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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일 유감 2탄 낯선 장소/시간/사람

 

처음 타는 유레일 때문에 고생이었다.

밀라노에서 스피츠가는 갈아타는 때문에 깜짝 놀랐다는 이미 얘기했고,

이후에 Brig 이라는 도시에서 방송이 나오는데 우리가 가려는 스피츠 대신 엉뚱한 곳의 도시이름이 흘러나왔다.  알아듣고 지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정차를 한다. 지도를 보니, Visp 였고, 거기서는 프랑스 쪽으로 가는 노선이 그려져 있었다. 잘못했구나 하는 생각에 얼른 짐을 싸서 내렸다. 다시 Brig으로 가서 제대로 타야 겠구나 하고 간신히 도착했는데, 스피츠 가는 기차를 보니 Visp - Spitz - OOO - Bern 으로 되어 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지도가 잘못 그려져 있었고 (Visp --> Spitz 있다), Brig에서는 다른 도시로 가려면 거기서 갈아타야 된다는 방송이 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이 제격이구나.

거의 시간을 허비하고, 배고픔과 졸음을 참으면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기차를 스피츠에서 타고 뒤에는 예약한 호텔을 어떻게 찾아가나 하는 생각에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얼마전까지 비가 왔는지 도로는 젖어 있고, 11시가 되어가는 중이라서, 내리면 택시를 잡아야 할까, 누구에게 물어야 하나 전전긍긍하고 있는 중에 기차가 인터라켄 동역에 도착했다. 내리자마자 한눈에 Hotel DuLac이라는 네온사인 간판이 보였다. 모두 환호성을 지르면서, 역을 나서자마자 호텔로 들어갔다.

호텔 자랑은 다음에 다시 하고 오늘은 자야 겠다.

 

유레일 여행 :

  1. 우리처럼 2개국만 가는 경우에도 3개국 패스로 끊어야 한다.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이태리 - 스위스 - 오스트리아' 하지말고, 차라리 '이태리-스위스-프랑스' 하면, 만일에 기차를 잘못 타고 아무 것도 모른채 프랑스까지 가더라도 낭패가 반으로 것이다. 유레일 지도를 보면, 대충 어디로 해야 짐작할 있다. 나처럼 나라가 붙어 있다고 오스트리아 봐야 쪽으로 잘못 일은 거의 없다.

 

  1. 아낀다고 구간권으로만 끊으면 역시 낭패 볼일 많겠다. 유레일 패스를 기본으로 하고, 구간마다 필요한 좌석권을 구입하는 안전하다. 잘못 타서 여러 타도 유레일 패스가 있으면 걱정이 없으니까. 그리고, 2등석보다 1등석으로 . 돈이 들지만, 그만한 값을 한다.

 

  1. 출발전에, 그리고 기차를 타고 가면서 유레일 가이드, 지도, 시간표를 자주 보면서 눈에 익힌다. 처음에는 나처럼 당황하기 때문에, 상당한 고생을 있다. 타기 전에 사람에게 물어보고 확인한 승차하는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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